한때는 가수 및 연기자로 연예계에서 활동했었으나 은퇴 후 'Sang A' 가방 브랜드를 론칭하여 일명 상아백을 운영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임상아. 초창기 뉴욕 생활이 결코 쉽지 않았고 이혼한 뒤 공황장애가 찾아오기도 했었다고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살아온 과정이 꽤나 흥미로운 임상아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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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아 프로필
■ 무용이 전공이였으나 뮤지컬 배우가 하고 싶었던 이유와 연예계 데뷔
■ 연예계 은퇴 이유와 만만치 않았던 뉴욕의 밑바닥 생활
■ 상아백 런칭하였고 여러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중
■ 전남편과 결혼 생활 및 이혼 그리고 종교를 바꾼 이유와 뉴욕 소호 집
■ 임상아 프로필
먼저 어떤 인물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임상아는 1973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1994년 '식물나라' 화장품 CF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노래 '뮤지컬', 드라마 '사랑해 사랑해' 외에 연예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었으며 은퇴후 현재 핸드백 브랜드 'Sang A'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및 사업가입니다.
임상아
생년월일 - 1973년 2월 25일 생으로 임상아 나이 만 48세
최종 학력 - 파슨스디자인스쿨 패션 비즈니스 학과
가족 - 딸 올리비아 프롭
종교 - 유대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사용함.
■ 무용이 전공이였으나 뮤지컬 배우가 하고 싶었던 이유와 연예계 데뷔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용돈을 모아 반포 지하상가에서 옷을 사 입을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었지만.
정작 이때의 꿈은 패션쪽이 아닌 무용수였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무용을 배웠고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꿈을 펼치기 위해 한성대 현대무용으로 입학을 했었죠.
그렇게 대학에서 무용을 배우던 삶을 살아가던 중 대학교 2학년 때 "일부 계층만을 위한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무용이 아닌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으로 바꿔 어느한 뮤지컬 극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보수적이였던 아빠와 엄마의 반대가 심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았고 공연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코러스를 하며 극단 생활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던 이시기에 한 미모했었던 임상아는 알바 동기가 정우성, 구본승이였다는 압구정에 위치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그룹 '잼', '코코'에 합류할 뻔 했을 정도로 여러 기획사의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었고.
그 중에서 어느한 매니저에 의해 캐스팅을 받고선 22살이 되던 1994년에 '식물나라' 화장품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선 1995년 KMTV에서 비디오자키, '모닝 와이드'에서 MC로 활동했었으며.
드라마에도 진출하여 '야망의 불꽃', '형제의 강' 외에 몇몇의 작품에 출연하더니 1996년에는 노래 '뮤지컬', '저 바다가 날 막겠어' 외에 여러곡들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 연예계 은퇴 이유와 만만치 않았던 뉴욕의 밑바닥 생활
다만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고 항상 치이는 방송계에 재미를 잃게 되면서 답답함과 일의 노예가 된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러던 1998년에 3집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해 11월 뮤지컬 관련 오디션을 보러 뉴욕에 열흘 출장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문득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지금 다시 한국에 돌아가면 영영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연예계를 은퇴하고 뉴욕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뉴욕 생활을 시작하게 된 임상아는 처음으로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뉴욕대학교에서 필름 프로덕션 과정을 밟았고 요리학원에서 요리를 배웠지만 백 스테이지에서만 일해야 하는 일의 성격으로 인해 4개월 만에 그만두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꿈에 대한 고민하는 시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1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오후 10시까지 패션 비즈니스와 드로잉을 2년간 배우며 패션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하더니 이후 할리우드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조수로 옷과 가방을 나르는 밑바닥 생활.
■ 상아백 런칭하였고 여러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중
그리고 미국 '보그' 패션 스타일팀의 스타일리스트로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 경력과 경험을 쌓아 2006년에는 본인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 'Sang A' 일명 상아백을 런칭하게 됩니다.
임상아가 만든 'SANG A'는 미국 상류층 0.1%를 위한 명품가방으로 타깃 층이 주로 상츄릉이라 상어백 가격대가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정도하며.
그런 그녀의 가방들은 미국 내 27개 편집매장에서 판매와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 30개 매장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롯데백화점 명동점 애비뉴엘 편집매장 엘리든에 입점했었죠. 악어, 타조 등의 소재와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던 임상아 가방은 더나아가.
'비욘세', '리한나', '앤 해서웨이', '브록 쉴즈' 할리우드 톱스타 외에 여러 유명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런 미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루즈앤라운지'의 아트디렉터로 기용되기도 하였고.
상아 주얼리를 론칭 및 2012년부터는 마케팅과 컨설팅 사업으로 확장해 현재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IT를 접목시킨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주로 뉴욕 소호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전남편과 결혼 생활 및 이혼 그리고 종교를 바꾼 이유와 뉴욕 소호 집
다만 이렇게 뉴욕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위로가 필요했었던 임상아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심지어 2014년에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해왔던 남편 제이미 프롭과 이혼을 하여 아픔을 느끼기도 했었죠.
임상아의 결혼 생활을 간략히 살펴보면 우선 유대인계 미국인의 재즈 기타리스트 출신의 음반 프로듀서였던 제이미 프롭은 고등학교 때부터 11년째 작은 차를 타고 다녔을 정도로 겸소한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그런 이와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연애 시절 남편의 "나 어디 갈 건데 너 갈래" 라는 말에 "니가 오고 싶으면 오고 아님 말고"로 해석을 하는 둥 서로간의 오해가 조금씩 쌓이다가 처음엔 결별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다시 만나 연애를 이어 갔고 그후 한달간 캠핑여행을 갔을 때 다시 한 번 다투었으나 이때 남편이 먼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캠핑여행을 마치고 뉴옥으로 돌아와 한달이 지난 후 2001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딸 올리비아를 출산했고 체조선수로 활동했으나 임상아의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했던 것처럼 딸 역시 무용으로 전향하면서 결혼 생활을 이거가게 되는데요.
단 많은 사람들이 현지인 남편과 결혼하여 영어도 빨리 배우고 사업을 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들어서 매일 울기도 했으며 심지어 결혼 전 임상아의 종교는 불교였지만 유대인이였던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1년 6개월간 공부해 유대교로 개종하기도 했었으나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2014년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이였죠.
아무튼 요근래 국내 예능 방송에 출연하여 뉴욕 소호에 위치한 집을 공개하기도 하며 최근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임상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