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 가족 모두 캐나다로 이민을 가고서 연출을 배워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온라인 오디션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를 시작해 배우가 된 최우식. 이제는 대중적인 연기자로 거듭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러한 그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그간 살아온 과정이 흥미로운 배우 최우식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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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프로필
■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하나의 꿈
■ 연기자가 되려고 했던 계기와 한국에 돌아왔으나 계획이 틀어지다
■ 연기를 하면서 고충과 슬럼프를 가진 시기
■ 기생충 이후 대중적인 배우로 성장하다 그리고 군대는
■ 최우식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최우식은 1990년 고향 서울에서 2남 중 막내로 태어나 2011년 드라마 '짝패'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 동안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영화 '마녀', '기생충'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영화 '원더랜드', '경관의 피'가 앞으로 개봉 예정에 있는 배우입니다.
최우식
본명 - Edward Choi(애드워드 최)
생년월일 - 1990년 3월 26일 생으로 최우식 나이 만 30세
키 - 180cm, 몸무게 - 65kg, 혈액형 - O형
국적 - 캐나다
최종 학력 -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과
가족 - 부모님, 형 최규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하나의 꿈
영화 '기생충' 이후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제는 예능에서도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최우식.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는 서울에 위치한 곳에서 부모님에게 태어나 초등학교 만 10살 때까지는 한국에서 생활을 보내던 중 이 이후 가족 전체가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낯선 곳이라 처음에는 현지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고 게다가 사춘기까지 겪게 되며 캐나다 벤쿠버에서의 생활은 힘이 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적응을 하게 되죠.
이후 현지 고등학교인 파인트리 세컨더리 스쿨을 다니게 되는데 성적은 전교 상위권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성적은 아니였으나 대부분 A에서 A+을 받았으며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자라게 됩니다.
그런데 의외로 영어는 원어민 수준까지로는 잘 구사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캐나다에서도 한인 타운에 살았으며 늘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렸고 집에서 조차 부모님은 "너는 한국인이니깐 잘난 척하지 말고 한국말 써라"는 말에 오로직 한국말로 대화했기 때문이였죠.
이렇게 캐나다 벤쿠버에서 생활을 보내던 최우식에게 하나의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연출이였던 것이였죠. 엄청난 동기는 없었지만 어린시절부터 어느 또래와 다를것없이 스파이더맨, 배트맨을 좋아했고.
심지어 톰크루즈가 나오는 영화를 패러디하는 둥 단지 재미를 느꼈기에 이후 1년에 학비가 1500만원에 달하고 명문 대학교로 알려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진학하여 무대 연출 전공을 배우게 됩니다.
■ 연기자가 되려고 했던 계기와 한국에 돌아왔으나 계획이 틀어지다
그렇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출에 대해 공부는 하고 있었지만 이때 최우식은 게을렀고 거기에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걸 이루기 위한 방법을 몰랐었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연기를 해보는 것도 연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오디션 지원서를 넣어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온라인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합격한 오디션은 바로 드라마 '드림하이'. 이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한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리고 한국으로 가려고 했지만 처음에는 최우식의 부모님이 이를 크게 반대합니다.
아무래도 이때의 형 최규식이 미술을 전공했었고 최우식 역시 공부도 곧 잘 했기 때문에 연기를 할 것이라고는 부모님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였죠.
당시 아버지는 "한국에서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들만 수 만명이더라 되지도 않을 텐데 헛 소리 하지마라"고 말했고 어머니 역시 반대를 했지만 "너의 인생인데 한 번 해봐라.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해보고 돌아와서 공부 해라"며 결국 한국에서 연기 도전하는 것을 허락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최우식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1학년 3학기를 마치고 캐나다 10년 생활을 끝내며 한국으로 돌아와 일본어에 관심이 많았던 탓에 연기가 아닌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과로 대학에 들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을 위해 3개월 동안 연기 수업을 받으며 '드림하이' 출연 날짜만 기다리게 되는데 불가피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당시 대표가 바뀌게 되면서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이 무산이 되어버린 것이였죠.
■ 연기를 하면서 고충과 슬럼프를 가진 시기
그리하여 다른 작품에 여러번 오디션을 응시하였고 여러 작품에 단역을 출연하면서 1년 6개월 동안 경험을 쌓아가던 중 2011년 드라마 '짝패'를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호구의 사랑' 외에 여러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조금씩 인지도가 오르게 되었지만.
이때 최우식은 한 번의 우울한 시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즐기려고 연기를 시작하였으나 어느 순간 자꾸 돈 생각과 "이거 하면 내게 한 방 있을까" 등등 본질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였던 것이였죠.
그리하여 실제 2014년 영화 '거인'을 끝으로 조그마한 핫도그 가게나 하자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으나 '거인'을 통해 '청룡영화상'부터 시작해 각종 시상식에서 수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영화 '거인'에서 너무 잘 소화한 나머지 이 작품 이후로 연기적인 부분에서 부담감을 가져 슬럼프가 찾아왔으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극복한 끝에 영화 '부산행', '옥자'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 기생충 이후 대중적인 배우로 성장하다 그리고 군대는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 송강호 아들 김기우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면서 대중들에게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다만 이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초반부에는 약간의 논란을 가져다 주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사건은 캐나다 국적으로 인해 군대 면제를 받았지만 영화 '기생충'을 통해 군필 4수생을 연기를 했다는 이유였었죠. 그렇지만 훌륭한 연기를 보이고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받으면서 논란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이 출연하는 영화 '사자'에도 특별출연하고 2020년에는 영화 '사냥의 시간'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영화 '원더랜드', '경관의 피'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연기가 일로 느껴지지 않아서 행복하게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하는 배우 최우식.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