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를 시작으로 이후 트로트 가수가 되어 7~8년이라는 무명기간을 보내고나서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과거 그녀의 엄마가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굿당을 팔기도 했었다고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21곡이 수록된 앨범 발표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 대해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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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프로필
■ 판소리가 전공이였고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
■ 부모님의 도움과 비녀 판매 외에 7~8년의 무명 시절을 보냈던 기간
■ '미스트롯' 이후 최고 행사비를 받는 트로트 가수로
■ 송가인 프로필
먼저 어떤 가수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송가인은 1986년 고향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서 태어나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용두산엘레지', '한 많은 대동강' 외에 많은 노래들을 불러왔으며 최근에도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꿈'...등등 노래들을 발표하며 꾸준히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송가인
본명 - 조은심
생년월일 - 1986년 12월 26일 생으로 송가인 나이 만 34세
키 - 153cm, 몸무게 - 42kg, 혈액형 A형
최종 학력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오빠 조규창/조성재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판소리가 전공이였고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
꽤나 오랜 기간동안 무명기간을 거쳐 이제는 대세로 자리매김하여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아빠 조연환과 무속인이며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인 엄마 송순단에게서 '조은심'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면서 광주예고 국악과, 중앙대 음악가로 진학하며 꾸준히 판소리를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판소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수상을 시작으로 정부 주관 국악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더니.
2010년에는 엄마의 권유로 인해 음악프로 '전국노래자랑' 진도군편에 출연하여 최우수상을 수상 그리고 연말결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목을 끌게 되는데요.
당시 송가인 본명 조은심의 무대를 본 가요계 관게자에게서 연락이 왔고 이때부터 트로트 연습을 하게 되면서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게 됩니다.
■ 부모님의 도움과 비녀 판매 외에 7~8년의 무명 시절을 보냈던 기간
그리곤 2년 뒤 2012년 10월에 본명 조은심으로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노래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면서 부모님은 굿당까지 팔 정도로 그녀의 뒷바라지를 하게 되지만.
당시에는 지금의 인기는 커녕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무명시절에는 리포터생활을 해보기도 하고 특히 생활비를 벌기 위해 비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는데요.
처음에는 판소리를 하면서 비녀가 많이 필요했기에 본인이 직접 동대문에서 재료를 사다가 제작하게 된 것인데 아무래도 무명시절에는 수입이 없어 부업으로 비녀를 만들게 된 것이죠.
그리하여 무명시절에 송가인은 SNS을 통해 비녀를 보통 1~2만원 비싸면 4~5만원에 비녀를 직접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2014년에는 예능 '트로트 엑스'에 참여했으나 예선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을 경험하게 되죠.
그럼에도 트로트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였고 2017년부터는 본명이 아닌 엄마 이름의 성을 딴 '송', 노래 '가', 사람 '인'을 합친 '송가인'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곤 꾸준히 지하에 있는 연습실에서 매일 5~6시간씩 목이 터져라 연습을 하더니.
■ '미스트롯' 이후 최고 행사비를 받는 트로트 가수로
결국 송가인에게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2019년 예능 '미스트롯 1'에 출연하게 된 것이죠. 당시 송가인은 현역부 A조로 참가하여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1위로 통과하고선 결승전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소속사가 없었던 송가인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혼자 의상, 액세사리 등을 챙겨 이동했을 정도로 힘들었으나 끝내 그녀는 '미스트롯 1'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3천만원과 함께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됩니다.
분명 무명시절에는 차도 없어 천막같은 대기실에서 혼자 구석에 대기하고 있었고 혼자 무대 의상을 만들며 서럽게 활동했었으나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면서 7~8년간의 무명생활을 끝내게 된 것이죠.
당시 고향 진도에 있는 송가인 마을에 하루 2000명이 찾아 관광 명소가 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과거에는 분명 가요 무대에서 앞 순서에 배치가 되었지만 '미스트롯' 이후로는 당당히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되면서 하루 2~4시간밖에 못 자며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 행사비 출연료도 몇 배나 뛰게 되었는데 여러 트로트 가수가 있지만 김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의하면 송가인의 행사비가 3500만원으로 가장 비싼 행사비를 받는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현재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집의 규모가 넓은 모습은 아니지만 있을 것 다 있고 흰색이 바탕으로 디자인 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죠.
이 외에도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려 21곡이 되는 '몽'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인기가수가 돼 디너쇼를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