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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은 면소재이기에 세탁기에 돌리고 빨고 하면 되겠지만 가을 옷이나 겨울 자켓, 코트 등의 두꺼운 외투 심지어 매일 입는 정장 및 교복 등은 세탁기로 대처 할 수가 없기에 매번 비용이 들지만 세탁소에 맡기곤 한다. 그러한 비용도 아깝다면 정말 최대한 조심스럽게 입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게 몇년전에 나타났다. 바로 스타일러이다 엄연히 말하자면 의류관리기기이다.


현재 여러 대기업에서 이러한 의류관리기를 판매하고 있다. LG나 삼성, 코웨이까지. 물론 집에 하나 있으면 정말 편리하게 잘 쓸 것 같으나 다만 문제가 있다. 바로 스타일러 가격이다. 백만원대를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의류관리기기인 스타일러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타일러는 의류의 구김을 펴주고 냄새를 빼주고 살균을 하는 말 그대로 의류를 관리하는 가전제품이다. 저온 제습 건조 기능도 있다보니 건조기 역할도 할 수 있다. 스타일러가 가장 먼저 출시 된 곳은 LG전자. LG트롬 스타일러가 2011년도에 처음 출시가 되면서 의류관리기 및 스타일러의 시장의 가장 선봉에 있다.

그 다음으로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와 코웨이의 의류청정기가 후발 주자로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LG가 너무 선점하고 있는 나머지 lg 제품 스타일러의 인지도가 워낙에 높아서 의류관리기가 아닌 스타일러가 품목명 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본인 역시 의류관리기기가 아닌 스타일러가 명칭인 줄 알았다.


다만 이 스타일러에선 옷의 오염이나 때를 지울수는 없지만 스팀을 통해 냄새 제거, 미세먼지 제거, 구김 제거, 살균 등의 효과는 인정 받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매일 빨수 없는 옷을 관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고기를 먹은 후 옷에서 나는 냄새를 없앨수도 있고 모피나 밍크 같은 세탁이 어려운 고가의 고급 의류나 패딩 등의 아웃도어 의류도 관리할수 있어서 있어서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은편이다. 스타일러라고 불리는 의류관리기는 2010년대 초반에 출시되어 2017년 정도부터는 대중화 되고 있지만 보통 100만원 중반대~200만원 초반대의 가격 때문에 보편화되지는 않았다. 물론 잘사는 집에서는 하나쯤 있는 제품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서민들에겐...


한편 의외로 일본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는 매년마다 계절성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도쿄와 같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매년 2100만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LG 스타일러가 일본에서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인데 그리하여 이러한 소식을 재빠르게 듣고 일본 호텔 쪽에서 스타일러를 객실마다 배치 해두었더니 스타일러가 있는 방을 찾는 손님들이 많을 정도라고 한다. 그렇지만 가정에 하나 두기에는 너무 비싸다...


여기까지 스타일러로 인식 되고 있는 의류관리기기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