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가 뛰어난 연기자이지만 착한 심성으로 봉사활동까지 자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배우 한지민. 중학생부터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지만 연극영화과가 아닌 아동학, 노인복지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사회사업학과로 진학했다고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영화 촬영과 함께 주목되고 있어 살아온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운 배우 한지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 한지민 프로필
■ 의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와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 모범생으로 자라던 중 연예계 데뷔했지만 학교에 중점을 두었던 이유
■ 사회사업학과로 진학과 오디션보다 소중했던 가족
■ 4년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인상적이였던 담배 연기 그리고 꾸준히 성장 중
■ 한지민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한지민은 1982년 고향 서울 동작구에서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드라마 '이산', 영화 '미쓰백'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조제'에서 조제 역할로 연기를 펼친 배우입니다.
한지민
생년월일 - 1982년 11월 5일 생으로 한지민 나이 만 38세
키 - 160cm, 몸무게 - 43kg, 혈액형 - B형
최종 학력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
가족 - 부모님, 언니 한상민, 할머니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의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와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실물이 예쁜 연예인으로 늘 거론되고 있고 연기도 잘하며 마음씨까지 올바른 배우 한지민.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공준중령을 예편한 뒤 공분부대안 식당에서 '청연'이라는 중식당을 운영했던 아빠와 엄마에게서 태어나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그렇게 조부모의 손에 자라면서 한지민은 의사, 언니는 성악가가를 꿈 꾸게 됩니다. 일찍부터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조부모가 원했기에 그저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 다음으로 심장병 수술을 해서 몸이 불편했던 할머니를 치료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암 투병으로 고생하시던 할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게 되죠.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의사가 되고 싶기도 했으면서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 유치원 교사, 노인복지에 관심도 많아서 사회복지사의 꿈까지 키우게 되는데요.
그때문인지 학창시절부터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치매를 앓는 노인분들을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즐겨하게 되죠.
■ 모범생으로 자라던 중 연예계 데뷔했지만 학교에 중점을 두었던 이유
그런데 문제는 이런 마음씨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예뻤기에 어린시절부터 이쁜 외모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초등학생부터 반장, 부반장 등을 해오면서 리더십까지 갖춰 선생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더군다나 초등학생 때 반 친구가 축구를 하다 다른 반 친구에게 맞고 왔다는 소식을 듣고나서는 때렸던 아이에게 찾아가 끝내 사과를 받아냈을 정도로 누군가가 약자를 괴롭히거나 왕따를 가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아이였습니다.
다만 단점은 한 가지가 있었죠. 워낙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였기에 성별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친구가 많았던 언니 한상민과 잦은 트러블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누가봐도 올바르게 모범생으로 자라던 어느날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3학년 때 어느한 소속사 대표의 제부가 한지민이 다니던 학교 체육 교사로 일 하고 있었는데.
그녀를 연예계 쪽으로 추천하여 1998년 '네버스탑' CF로 연예계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후 잡지모델, CF모델 활동을 간간히 했지만 아역이라던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학창시절의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라는 자신의 확고한 의지때문에 학창시절에는 학교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잡지, CF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 사회사업학과로 진학과 오디션보다 소중했던 가족
그렇게 학창시절을 끝마치고선 대학을 결정할 시기가 찾아왔고 중학생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왔던 탓에 충분히 연극영화과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아동학, 노인복지 분야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대학에 들어가 치매 노인들을 씻기는 전공 실습 외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던 중 연기자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처음 아역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으나 마침 오디션 당일이 가족들과 처음 가는 해외 여행날이랑 겹치는 바람에 한지민은 오디션이 아닌 가족과 여행을 선택하면서 오디션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작사 측에선 무조건 한지민을 바랬기에 한지민이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기다리게 되죠. 그후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2003년 드라마 '올인'.
당시 주연이였고 1살 연상이였던 송혜교의 아역으로 모습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같은해 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단번에 주연을 차지하게 되죠.
■ 4년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인상적이였던 담배 연기 그리고 꾸준히 성장 중
그렇게 드라마 '부활', '이산' 외에 다수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으나 2008년 7월부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메니에르병 때문이였습니다.
이 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 중 하나로 청각장애, 심한 현기증 등을 동발하는 질환으로 원인도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치료방법도 딱히 있는 편이 아니였기에.
연예계 활동 중단 이후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려고 4년간 노력하자 더 이상 어지럽거나 두통 증상을 느끼지 못해 2011년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무사히 복귀를 하게 됩니다.
그후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영화 '밀정', '미쓰백' 외에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중에서도 영화 '미쓰백'에선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데요.
거기서도 영화 장면 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듣게 됩니다. 당시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에서 맡은 역할을 조금 더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머리 탈색, 짙은 화장.
그리고 영화 내용 중 담배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연기가 어색하면 영화 전체에 몰입이 안될 것 같아 케릭터에 맞는 담배를 찾는 시도를 했을 정도로 노력했었다고 하죠.
이렇게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더니 작년에는 드라마 '봄밤'에서 열연을 펼쳤고 최근에는 영화 '조제'에서 조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배우 한지민.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