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하다가 혹은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클럭 마사지기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워낙에 자주 등장하는데 사용법도 굉장히 간단해보여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정보들을 보고 한 번 구매해보는 것 같은데 솔직하게 효과가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평소 컴퓨터 책상앞에서 일을 하다보니 손목도 아프고 터널증후군이라고 하나? 어쨌거나 어깨도 결리고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가 쑤시길래 클럭 미니 마사지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클럭 마사지기 구성은 손목, 발목, 승모근 등 작고 굴곡진 부위에 섬세한 집중 마사지를 위한 기본패드가 있었고 팔뚝, 종아리, 어깨 등 크고 굴곡진 부위에 강력한 집중 마사지를 위한 큰 패드가 있었으며 허리, 날개죽지, 등과 같은 넓은 부위를 한 번에 초강력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대왕 패드가 있었다. 그리고 끝으로 두발을 올려놓기만 하면 발바닥부터 발목까지 동시에 마사지 해주는 발 패드까지 있지만 이번에는 클래식인 기본 패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클럭 마사지기 박스를 열게 되면 깔끔하게 제품이 들어있는데 한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들은 클럭 마사지기 본체와 충전기, 케이블, 기본패드와 큰 패드, 그리고 보관용 파우치 두개, 설명서와 보증서까지들어 있었다. 사용법을 보면 본체와 패드의 연결 단자를 소리가 나도록 부착하고 패드에 붙어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하여 마사지를 원하는 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그리고 나선 컨트롤러에 마사지기 단계를 원하는 만큼 설정해주고 컨트롤러에 m버튼을 누르면 마사지 모드가 변경이 된다고 한다. 주로 1회 사용시 25분이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고 하는데 만약 직접 전원을 끄고싶다면 -버튼을 3초간 눌려주라고 한다.
그럼 제품사용 및 보관방법은 어떨까? 내장된 배터리의 수명을 위해서 장시간 미사용 시에는 완충한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은 충전해야 된다고 한다. 또한 본체의 얼룩이나 먼지 제거를 위해서는 꼭 물티슈를 사용하라고 하며 패드에 부착되어 있는 신체 접착용 겔 패치의 접착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에 반드시 처음 패드에 부착되어 있던 보호 필름을 붙인 후 보관용 파우치에 넣어 보관해라고 한다. 또한 사용 상태에 따라 다르나 약 25~25회 사용한 후 패드에 부착된 겔 패치의 접착력이 약해지면 새로운 패드로 교체하라고 하는데 접착력이 약해진 패드의 경우 흐르는 물에 씻어 그늘에 말리게 되면 조금 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겔 패치를 물티슈로 닦을 경우 오히려 접착력이 약해지니 주의해라고 한다.
그럼 과연 클럭 미니 마사지기 사용 후기는 어떨까? 우선 낮은단계로 붙착하고 마사지를 하니 나에겐 맞지 않았다. 그렇지만 중간단계로 올린 다음 작동해보니 의외로 괜찮은 효과에 놀랬다. 다만 간혹 블로그에서 '한의원에서 저주파치료 받을 때 그느낌이였어요 혹은 정말 시원해서 더 구매 할 예정이에요'라고 말하던데 솔찍히 그정도까지 생각도 안든다. 그냥 작은게 의외로 마사지를 해주는 느낌이 들 뿐이지 저런 후기는 너무 과장된 표현이다. 그렇지만 가장 단점이 있다. 자주 사용하게 되면 패드를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점과 작은 사이즈를 사면 오히려 불편하더라 차라리 살려면 큰 사이즈를 사서 사용하는게 좋았다. 물론 이것은 주관적인 나만의 생각이다. 장점은 의외로 시원하다는 점을 꼽을 수 가 있다.
여기까지 클럭 마사지기에 대해 후기와 사용방법 장점, 단점에 대해 서술해보았다. 참고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