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모습 그대로 늙지않는 외모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배우 송윤아. 남편 설경구와 결혼하여 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한 과정이 꽤나 흥미로운 배우 송윤아에 대해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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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아 프로필
■ 남다른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던 시기
■ 선배의 도움으로 연기자가 되었고 무명생활을 보내던 시절
■ 주연급 배우가 되었으며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를 겪다
■ 송윤아와 남편 설경구의 결혼스토리 그리고 루머로 인한 아픔
■ 송윤아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송윤아는 1973년 고향 서울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영화 '불후의 명작', '돌멩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외에 여러 작품에서 출연해왔으며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송윤아
생년월일 - 1973년 6월 7일 생으로 송윤아 나이 만 47세
키 - 170cm, 혈액형 - O형
최종 학력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문화인류학과
가족 - 남편 설경규, 아들 설승윤(2010년생)
종교 - 천주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남다른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던 시기
남다른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에 들어가서 연기자로 지향했고 무명기간이 있었지만 결국 최고의 배우가 된 배우 송윤아.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엄마와 교편을 잡고 계셨던 아빠에게서 태어나 민소매와 반바지를 못 입게 했을 정도로 굉장히 보수적이며 교육열이 뛰어난 가정 환경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교육열이 어느정도 뛰어났냐면 송윤아의 큰오빠 송병호가 1984년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과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강남에 위치한 이비인후과 원장을 맡게 되었고 작은오빠마저 서강대학교 출신이 되었을 정도였죠.
그리고 아빠가 유독 막내 딸이였던 송윤아에게만 엄격하게 교육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1970년대 말 아빠가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경북 김천의 성의고교에서 교편을 잡게 되었을 때.
유일하게 송윤아만 데리고가 경북 김천에서 10년 이상을 곁에 두고 사랑을 쏟은 딸이였기에 어떤 아이들보다 애정이 많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던 송윤아는 김천중앙초등학교 때에는 전교회장, 김천 여자중학교 때는 1~2등을 놓치지 않을만큼 공부를 잘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법학과를 지망했지만 합격하지 못하여 삼수 끝에 1994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문화인류학과 과수석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 선배의 도움으로 연기자가 되었고 무명생활을 보내던 시절
다만 오빠들과 달리 송윤아는 학창시절부터 연기자라는 꿈을 몰래 키우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대학 생활 1학년 때 어느 선배 한 선배가 "너 정도의 외모라면 충분히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여 이때부터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연예인의 꿈을 품고 연기학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라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 선배가 대뜸 상의도 없이 송윤아 몰래 1995년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 응시 원서를 대신 제출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출전하게 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송윤아는 당당히 금상을 차지하면서 이를 계기로 연예계로 데뷔를 하여 같은해 드라마 '개성시대'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데뷔하고 3년간은 무명시절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당시 송윤아에겐 소속사도 없었고 의상은 그녀의 엄마가 늘 준비했었으며.
탤런트 월급으로는 생활하기 벅차 1년간 중학생들에게 수학, 영어를 가르친 과외비로 생활을 해가며 배우 생활을 버티며 버티던 중 1998년 드라마 '미스터Q'부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 주연급 배우가 되었으며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를 겪다
드라마 '왕초', '호텔리어' 외에 여러 작품을 통해 많은 인기를 받으면서 연기력도 성장하더니 빠른 대사, 많은 대사, 발음이 까다로운 대사도 절대 씹지 않는 딕션의 여왕으로 사랑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늘 좋은 일만 가득했던 것은 아니였는데요. 남편 설경구와 결혼한 뒤 한 동안 작품활동이 없었지만 오랜만에 2014년 드라마 '마마'를 통해 복귀하게 되는데요.
꽤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찬사를 받으며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던 중 당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찍다가 도로에 떨어지게 되었는데.
떨어지게 되면서 몸이 안 움직이던 상황에 반대편에서 차까지 오고 있어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구조가 되었고.
그 뒤로 치료를 해야했지만 당시 촬영중이라 응급 처치만 받아 당시 제대로 걷지를 못했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노력으로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를 통해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어셈블리', '시크릿 마더' 외에 꾸준히 작품에 임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송윤아와 남편 설경구의 결혼스토리 그리고 루머로 인한 아픔
한편 남편 설경구와 2009년 5월에 결혼하여 아들 설승윤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루머, 악플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도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결혼했고 악플들은 뭘까?
우선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4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또 다시 호흡을 맞추면 2007년 가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 발표 전까지는 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주로 사무실에서 자주 만났고 영화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다가 2009년 5월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다만 이들에게 둘러싼 루머로 인해 자유롭지 못했고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달갑지만 않게 됩니다. 그리하여 남편 설경구가 2013년 '힐링캠프'에 직접 출연하여 이와 같은 루머들에 해명을 하게 되는데요.
그가 1996년 전처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 2006년 7월 전처와 이혼하기 전에 이미 송윤아와 불륜 관계라 이것이 이혼 원인이라는 루머에 대해서 설경구가 직접 사실이 아니며 전적으로 본인의 잘못으로 한 이혼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설명할 길이 없는데 재혼과 동시에 퍼즐이 우연히 맞춰졌다"라고 말했으며 그 외에 전처와 송윤아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는 각종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게 되는데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동안 해명을 하지 않으니 각종 루머가 사실이 된 것처럼 떠돌아다닌 것이라고 예능 '힐링캠프'를 통해 속사정을 밝힌적이 있었죠.
이뿐만 아니라 송윤아 역시 2014년 예능 '식사하셨어요'를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산 여자가 됐다며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되는 거지 않나,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돼버렸더라"라고 억울한 심경을 밝힌적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악플러들의 공격은 계속 되었고 결국 2014년 악플러 57명을 1차 고소했으나 아직도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이는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라고 답글을 남긴적이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물론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순 없으니 저는 적어도 사람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대하고 싶다는 배우 송윤아.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