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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 같이 씹어먹으며" 유행어를 선보였던 개그맨 박휘순. 나이차이 17살 나는 연하의 아내 천예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죠.


이런 그가 최근 방송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되고 있어 개그맨 박휘순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목차-

■ 박휘순 프로필

■ 개그보다는 연기와 연출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 개그맨으로 사랑받고 난 뒤 공무원 시험을 봤었던 시기

■ 아내 천예지 누구며 이들의 결혼스토리


■ 박휘순 프로필

먼저 어떤 개그맨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박휘순은 1977년 고향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나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솔로천국 커플지옥', '꽃보다 남자' 외에 여러 코너에 출연하여 웃음을 주었으며 최근에는 17살 연하의 아내 천예지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휘순

생년월일 1977년 7월 10일 생으로 박휘순 나이 만 43세

키 - 177cm

최종 학력 -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종교 - 개신교

가족 - 아내 천예지(2020년 11월 21일에 결혼 예정)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개그보다는 연기와 연출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육봉달' 케릭터로 전성기를 보냈고 2005년 신인상을 수상했던 박휘순. 그러나 이 시기에 천예지는 초등학생이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뒤 대학에 곧 바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96년 대학입시에 실패하여 3개월간 노량진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동남보건대학 컴퓨터응용학과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때 당시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연기 하는 동아리에 들어가 연기와 연출을 배워 2001년 영화 '선물'에 깜짝 출연하기도 하죠.


그러다가 2002년 대학을 졸업한 뒤 대학로 극단에 들어가 반백수 생활을 3년간 하게 되는데요. 처음 1년은 불안했지만 2년이 넘으니 오히려 평안해져 낮에 만화방을 가는 것이 익숙해지기도 했고.


박휘순의 어려운 형편을 알았던 노점상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2천원짜리 번데기를 천원에 사먹기도 했었죠. 그렇게 3년을 보내다가 2005년 29살 때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 개그맨으로 사랑받고 난 뒤 공무원 시험을 봤었던 시기

그리곤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찾은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면서 큰 인기를 받는 개그맨이 아닌 2등에서 5등 사이를 오가며 길게 가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기 시작하는데요.


데뷔 초창기에는 주로 안습한 처지에 있는 본인의 삶을 회화화하는 자학개그를 많이하더니 개그콘서트 '제3세계' 코너에서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 먹으며..."의 유행어를 남겼던 '육봉달'로 큰 인기를 받으며 전성기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사실 외모로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꺠알같은 드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스타일이였죠. 그리고 개그뿐만아니라 연기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었던 탓에 인화대 연극영화과 07학번으로 진학하기도 하더니.


주연은 아니지만 드라마 및 영화에 틈틈히 출연하여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런데 분명히 인지도도 있고 대세에 속하는 개그맨이였지만.


개그콘서트를 나와 예능에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 2016년쯤부터는 방송에서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알고봤더니 박휘순은 개콘에서 나와 한동안 노량진에서 공무원을 학원을 다녔던 것이였죠.

학원을 다니며 여러 번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었지만 모조리 떨어졌고 2017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공무원 공부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17살 연하 여자친구 천예지와 결혼 소식을 알렸고.


■ 아내 천예지 누구며 이들의 결혼스토리

최근 '아내의 맛'을 통해 곧 아내가 될 천예지와 박휘순은 흑석동에 위치한 집 푸르지오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20년 11월 21일에 결혼을 앞 두고 있다는데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 결혼을 앞 두고 있는 걸까?


우선 박휘순 아내 천예지는 17살 연하의 나이로 행사업체 총괄 기획자로 재직했었는데 이런 그녀와 박휘순은 일로 인해 감자탕 집에서 미팅을 하면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천예지가 음식을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두 사람 모두 술을 하지 않아 첫 날 바로 영화관에 가 팝콘을 먹기 시작하는데 이때 오랫동안 못 느낀 설렘을 박휘순은 느끼게 되죠.


그후 두 사람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연인사이로 지내던 어느날 박휘순은 힘든 시기에 묵묵히 옆자리를 지키며 함께 해주면서 소소한 행복을 알게 해 준 천예지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이 사람이구나" 싶어 만난 지 1년째 되는날 평생 웃게 해주겠다며 말하곤 천예지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하곤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결혼을 허락을 받기까지 6개월이 걸리게 됩니다. 처갓집이 삼척으로 어버이날도 내려가고 천예지 어머니의 생일 때도 내려갔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며 장모의 반대를 받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꾸준히 찾아가더니 어느날 하루는 천예지 아버지가 집에 가서 차를 하자고 하였고 이후 "자고 가"라는 말을 들으면서 6개월 만에 인정을 받게 되어 곧 있을 2020년 11월 21일에 결혼을 앞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이들이 최근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하여 현재 흑석동에 위치한 집 푸르지오에서 아직까진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아무래도 17살의 나이 차이가 있는 만큼 세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기도 하지만 그냥 하루하루 보내는 게 너무 즐겁다고 하는 박휘순과 아내 천예지.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