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아시아나 8대 모델을 비롯해 중국유학과 가수 연습생 등 다양한 경험을 겪은 뒤 연기자가 된 배우 고원희. 중국 유학 중 오디션프로그램을 보고 용기를 얻은 뒤 연예계 준비를 했다고 하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살아온 과정이 흥미로운 배우 고원희에 대해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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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희 프로필
■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한 계기
■ 연기가 아닌 가수 연습생으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그만둔 이유
■ 최연소 아시아나 모델이 되기도 했고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극복하고 성장하는 중
■ 그 외에 궁금한점들
■ 고원희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고원희는 1994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10년 CF '우리들체어'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드라마 '꽃들의 전쟁', '으라차차 와이키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고원희
본명 - 김원희
생년월일 - 1994년 9월 12일 생으로 고원희 나이 만 26세
키 - 170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O형
최종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가족 - 부모님, 동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한 계기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에게서 '김원희'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저 막연하게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초등학생 때부터 지하철을 타고 제일 유명한 3대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다니게 됩니다.
특히 당시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토요일마다 줄을 서서 오디션을 보는 제도에도 참여했었죠. 그렇지만 어디에서도 연락이 없자 그녀의 엄마는 "꿈 깨라. 공부나 하자"고 하여 일찍 꿈을 접게 됩니다.
그렇게 꿈을 접고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그녀의 부모님은 딸의 진로가 걱정이 되어 점을 보러 다녔었는데 이때 점집에서 "큰 나라에 가야 된다"는 말을 듣고 이를 계기로 고원희는 중학생 2학년 때 중국 단동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요.
당시 고원희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중국에서 친구도, 가족도 없이 혼자서 유학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나마 중국에서 유일한 낙은 컴퓨터로 한국 TV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었죠. 그렇게 한국 TV 프로그램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던 중 본인과 동갑인 슈퍼모델 박서진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통성명한 적도 없는 우승자를 보고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도전해보자"는 마음에 부모님을 설득한 뒤 중학교 3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죠.
■ 연기가 아닌 가수 연습생으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그만둔 이유
1년간의 유학 생활을 끝마치고 돌아온 고원희는 오디션을 보고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1년 단기 계약 연습생으로 합격하게 되는데요.
배우가 되고 싶어 소속사를 들어왔으나 정작 연습생이 되니 '피에스타' 데뷔조 멤버들과 함께 하루 12시간 동안 춤, 노래만 연습하며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당시 매니저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연기를 하면 못해도 조연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가수 데뷔를 설득했으나 고원희는 가수로서도 사람들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에 1년 단기 계약이 끝나자 소속사를 나오게 됩니다.
소속사를 나오고 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중에서 전 소속사 샛별당 대표를 만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이 해주지 못할 일들, 제가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꾸밈없는 말을 듣고선 "아, 이분과 함께하면 적어도 사기는 안 당하겠구나"생각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 최연소 아시아나 모델이 되기도 했고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극복하고 성장하는 중
그렇게 2010년부터 '우리들체어' CF 외에 여러 광고에 출연하더니 2011년 영화 '섬집아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열아홉살의 최연소 나이로 이시아나 항공 8대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무려 2018년까지 6년간 장기 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곤 2015년에는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처음으로 주연자리를 2016년에는 'SNL 코리아 시즌6'에 고정 크루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갔고.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퍼퓸'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해왔으나 영화 '죄 많은 소녀' 촬영하던 시기에 고원희는 "이 직업을 포기해야 하나"라며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재능이 없는데 욕심에 게속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당시 오죽 힘들었으면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혹시 배두나 선배도 이런 고민을 하나요"라고 물었을 정도였었죠.
그리곤 "공백기가 있을때, 그리고 매작품마다 비슷한 고민에 빠지는 것이니 조급해 말라"는 대답을 듣고 버티면서 밝은 성격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다 보니 저절로 슬럼프를 극복하게 됩니다.
그후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이광태 역할로 연기를 펼쳐 가고 있습니다.
■ 그 외에 궁금한점들
그 외에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좋아하는 것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나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운전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직후 면허를 따 중고차 시장에서 폐차 직전의 차를 사기도 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 롤을 즐겨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하율과 열애 사실을 밝힌 후 공개 연애를 알리기도 했었는데요.
열애 당시에는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거나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카메오로 출연하곤 했었지만 2년 3개월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별을 알렸었습니다.
앞으로 주변 사람같이 편안함을 안겨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는 배우 고원희.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