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06년부터 2018년도까지는 오로직 뮤지컬, 연극에서만 활동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 받았고 이 이후로 영화, 드라마에서도 조금씩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전미도. 평범한 회사원의 남편과 결혼하기도 했죠.

 

이런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살아온 과정이 흥미로운 배우 전미도에 대해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 전미도 프로필

■ 연극배우를 꿈 꿨던 계기와 자퇴와 복학을 했던 사춘기 시절

■ 연기에만 몰두했고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 받게 된 시기

■ 전미도와 남편의 결혼스토리

■ 연극과 뮤지컬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 전미도 프로필

먼저 어떤 배우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전미도는 1982년 고향 부산에서 태어나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뮤지컬 '영웅', 연극 '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입니다.

 

전미도

생년월일 - 1982년 8월 4일 생으로 전미도 나이 만 38세

최종 학력 - 명지전문대학 연극영화과

가족 - 남편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연극배우를 꿈 꿨던 계기와 자퇴와 복학을 했던 사춘기 시절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에게서 아름다울 '미', 도읍 '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였으나 초등학교 3학년 때 교회에서 연극 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당시 TV속에 나오는 드라마와 비교 될 수가 없었으며 눈앞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다른 인물이 되는 부분에 놀라워 이날 계기로 연극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죠.

 

그후 교회에서 하는 연극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더 이상 진전이 없었는데요. 그 이유는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를 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창시절 나쁜 행동을 하지는 않았으나 학교를 안가다 보니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하였고 그로인해 일년 뒤 다시 복학하여 한 살 아래 동생들이랑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다만 이 사춘기 시절에 외로움, 분노, 사회의 이상한 분위기에 대한 저항심, 희로애락 외에 다양한 것들을 느꼈고 이때 맛봤던 다양한 감정은 추후 연기하는 부분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되죠.

어쨌든 방황하던 사춘기를 겪은 다음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친구들이랑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로 구성된 4인조 여성밴드 '달리'를 만들어 공연을 하며 생활을 보내다가 명지전문대학 연극영화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 연기에만 몰두했고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 받게 된 시기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연극배우를 위해 연극영화과에 온 전미도는 무척이나 행복했었고 연기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혼자 대본의 인물 설정을 준비해서 보여주는 모범생으로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자 교수님에겐 늘 칭찬받는 학생이었죠. 그리하여 항상 밤새서 연습하고 무대작업하는 둥 학교 생활에만 몰두하여 졸업할 때까지 12편의 공연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무대에 섰는데 "너 그렇게 연기 하면 안돼"라고 혼나기 시작하는데요. 그 이유는 학교에서 했던 방식인 혼자 모든 것을 준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미도가 혼이 나는 것을 본 어느 선배가 "내 눈을 보고 나한테 얘기를 해. 그 뒤엔 내가 너한테 얘기를 할게. 그 다음엔 내 얘기를 들어" 라는 이야기를 해주자 그때서야 그녀는 더욱 더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후 스물여섯에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기 시작하더니 2008년에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게 됩니다.

 

이후 뮤지컬' 영웅', 연극 '메피스토' 외에 연극과 뮤지컬을 꾸준히 넘나들며 활동해오더니 연극과 뮤지컬 양쪽에서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될만큼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 받게 됩니다.

 

■ 전미도와 남편의 결혼스토리

그리곤 이 시기에 전미도는 평범한 회사원의 남편과 2013년 4월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 도중에 있었던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 된 연애 시절 남편은 전미도에게 "결혼하고 나서는 연기를 좀 쉬라"고 했었지만 당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무대에 선 그녀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가두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자.

 

이 이후로 전미도의 직업에 이해와 존경을 하게 되는데요. 그후로 두 사람은 6개월의 연애 끝에 2013년 4월 13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을 하게 됩니다.

■ 연극과 뮤지컬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그후에도 열심히 무대에 섰으며 2006년 데뷔 이후 2018년까지 오직 뮤지컬과 연극에서만 활동해오다가 2018년 드라마 '마더'를 통해 TV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두번째 작품인 2020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할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에 신효범의 노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직접 리메이크를 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와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뿐만아니라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정경호, 유연석, 조정석, 김대명과 밴드 '미도와 파라솔'을 결성하기도 하는데요. 그룹이름이 '미도와 파라솔' 인 이유는 99즈 단톡방에서 멤버인 전미도 이름에서 미도를 따고 계이름 아무거나 맞추다 보니 파라솔이 제일 괜찮아 '미도와 파라솔' 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본인 연기에 독이 될 수 있으니 부담을 느끼지 않기 위해 노력하여 새로운 장르와 작품에 도전하려 계속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곧 방영예정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 마음 먹지 않고 계속 이 일을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소망한다는 배우 전미도.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